예천군에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쳐 질병이나 그 외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도록 암예방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대부분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90%이상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평소 암예방 수칙을 준수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낮아 질 수 있다.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모든 암의 80~90%는 잘못된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금연, 절주, 충분한 영양공급,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검진 관리를 꾸준히 해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암의 경우 우리군이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폐암은 초기에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어도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가래 등이 대부분이라 조기진단에 어려움이 있고 사망률도 상대적으로 높으며 그 원인의 약 85%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폐암의 발생 위험을 15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해야 하며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 가족 중에 폐암환자가 있거나 과거에 폐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은 매년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암 발생의 공통적인 위험요인은 흡연과 비만, 운동부족, 부적절한 식습관 등이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암발생률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암조기 검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