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예천군 녹색희망연합과 자연보호예천군협의회,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과 전통시장 장보기로 알뜰 상차림 등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상가와 시장 상인,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상품사용,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 준비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 실린 홍보물을 배포했다.
명절 준비를 위해 과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후손에게 빌려온 지구를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관내 환경단체와 연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 본류와 내성천 주변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생태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사업을 실시해 토종식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