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면장 박왕기)에서는 추석연휴를 사흘 앞둔 12일 9시 30분부터 용궁면 시가지 및 재래시장 일원에서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용궁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를 비롯해 녹색희망연합회 등 관내 11개 단체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용궁면사무소에 모여 청결한 우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다짐하고 난 뒤 각자 맡은 구역에서 대청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각 마을에서도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안길을 청소하고 영농 폐자재를 수거하며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박왕기 용궁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데도 이렇게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주신 단체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청결 활동을 통해 용궁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용궁면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