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에서는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 은풍면 회의실에서 은풍골 여성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문환 부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군의장, 서철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과 내빈, 수료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80명 수료생을 대표해 이옥희(은풍면 은산2리) 학생회장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모범학생 공로패 시상, 개근상 및 정근상 시상을 비롯해 지역가수 초청 어울림 한마당,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1개월 반에 걸친 여성대학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은풍골 여성대학은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은풍골 평생학습마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0일 입학식을 갖고 9월 7일까지 주 2회에 걸쳐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관리하는 우수한 강사진의 강의로 구성된 15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서문환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교육은 노후를 위한 최상의 양식이다.”고 말하고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 자신이 변화하고 나아가 우리 가정, 사회를 변화시켜 좀 더 밝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