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군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균형 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2016년 경상북도.예천군 사회조사」를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26일 오후 2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조사요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의 목적과 의미를 설명하고 조사표 작성요령과 조사지침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 주관으로 실시되며 예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조사항목은 가족관계, 소득, 교육, 복지 등 총 3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의 직접 방문이나 표본대상으로 선정된 응답자가 스스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게 되며 방문조사원은 가구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잘 보이도록 패용해 이를 통해 조사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에 필요한 질문을 할 경우 성실하게 조사에 협조하여야 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정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