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하는 도 대표팀 선발을 위한 예선전이 19일 오전 10시 도립경도대학 종합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예선에는 시군 자체 예선을 거쳐 올라온 건강체조를 비롯한 5개 종목 18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함께 온 가족들의 응원속에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이날 65세이상 각 종목 참가선수 모두가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을 과시했다.
사단법인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정선경 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이번 전국노인건강대축제 도 예선전을 계기로 우리 노인들이 운동과 건강관리, 여가활용 및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보다 많이 가져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도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장수춤체조, 탁구종목의 우승팀에 대하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경북도 대표팀으로 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이날 김수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회 출전을 위해 예천을 방문한 시군 선수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언제나 청춘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에 손자, 손녀의 손을 잡고 다시한번 예천을 찾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