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7월 30일 개최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맞아 축제장 주변의 안전 확보로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즐거운 축제를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엑스포 주행사장인 예천공설운동장 과 곤충생태원 일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예천군, 예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문경소방서 등 10여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18일 실시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행사장내 시설물 안전여부, 관람객 이동 동선, 교통,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여부, 메인무대 등 화재 취약시설 주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