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새마을협의회(회장 윤기영, 부녀회장 강석자)는 12일 오전 6시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변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구마전~암천리에 이르는 약 12km구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으로 다가오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는 관람객과 지보면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며칠간 거듭된 폭염으로 새벽부터 서두른 작업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칭찬과 격려는 큰 힘이 되어 작업을 수월하게 했으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한 본보기가 됐다.
윤기영 회장은 "폭염과 바쁜 농사일에도 풀베기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작업에 선뜻 나와 청정 지보면으로 가꾸어가는데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으며, 강석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 속에서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보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 재활용품모으기, 각종 행사시에 자원봉사 활동 등 면민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고 더 살기 좋은 지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