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9일 유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초등학교 7곳, 중학교 1곳, 556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정신 함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라사랑정신 함양교육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과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김지훈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지훈 강사는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6.25전쟁이 발발하게 된 경위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주권과 나라를 지켜야하는 당위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북한의 세습정치, 북한 주민들의 생활 실태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깨닫도록 했다.
특히, 실감나는 영상물과 사진은 전후 세대인 학생들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하기에 아주 효과적이었으며 이번 나라사랑교육으로 유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에서는 자라는 학생들이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나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라사랑정신 함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