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6월 1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새롭게 바뀌는 경찰제복을 입고 특별치안대책을 논의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계기로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군민의 우려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정신질환자 보호·관리 강화 등으로 여성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장, 각과장 등 기능불문 전 지휘부가 10년만에 바뀌는 청록색 경찰제복을 입고 새롭게 태어나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결집했으며, 특히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청렴, 자유를 상징하며 따뜻함과 차가움을 함께 가시고 있는 색상으로 법집행은 엄정하게 하되 항상 따스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해야 한다는 깊은 뜻이 있다고 한다.
김시택 서장은 회의에 앞서 경위→ 경감으로 승진하는 장성오 생활안전계장과 경사→경위로 승진하는 김경호 직원에게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하고 축하의 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승진한 만큼 책임이 무거워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군민에게 봉사하는 경찰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