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20일 군자녀 부모 일터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군가족 간의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21명의 군 간부를 포함하여 총 85명의 군가족이 참가했다.
이날 군자녀들은 부대소개영상 시청과 항공기.항공무장 관람, 장갑차 탑승, 기지 투어 등 부대 견학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부모들의 임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임무 특성과 그 중요성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군 간부들은 경북교육청 초빙강사의 ‘자녀와의 대화법’ 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번 군자녀 부모 일터 방문 행사를 주관한 16전비 인사행정처장 김태훈 중령(진)(학사 98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자녀들은 부대원에 대한 자부심을, 부대원들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증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대원들이 가족과 대한민국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하여 임무수행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