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건강새싹 프로젝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바른 영양밥상 교육, 나만의 건강밥상 차리기 체험, 놀이를 접목한 신체활동, 흡연예방 및 구강교육 등 일회성 교육이 아닌 운동, 영양, 구강관리 등을 통합해 3회차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22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차는 구강, 영양, 운동, 금연 프로그램으로 2회차는 구강관리 교육에 대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3회차는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찾아와 건강교육을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과 신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스트레칭 등 체험과 놀이로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져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예방을 주제로 하는 동화를 시청해 어릴 때부터 담배의 유해성을 쉽게 일러줘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새싹 프로젝트 건강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을 위한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 부모님들도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