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지난 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교통봉사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학기부터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초등학교등 어린이 보호구역내 횡단보도상에서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회원별 순번을 정하고 아침부터 노란깃발을 들고 수신호하는 녹색 어머니들의 자긍심 고취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작년 한해 동안 학교앞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교통봉사활동으로 교통질서확립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그리고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사고사례와 금년도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는 등 뜻깊은 자리였다.
김현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사망사고 소식을 접하면 학부모로서 가슴이 아프므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녹색 어머니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보행지도 등 교통사고예방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