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에 (가칭)호명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용을 위한 것으로 학교 규모는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으로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칭)호명유치원도 올해 도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6학급 132명 규모로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도 (가칭)호명고등학교 설립을 27학급 945명 규모로 2018년 3월 개교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으며, 개교가 되면 예천 소재 감천고등학교가 (가칭)호명고등학교로 이전 재배치되는데 이는 감천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허정두 예천교육장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신설이 승인된 만큼 철저히 준비해서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