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경북경찰청 헬기를 이용, 예천군 일대 테러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항공 지형정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정찰은, 북한의 핵실험 (1.6), 미사일 발사 (2.7) 등 연이은 대남도발과 세계 곳곳의 동시 다발적 테러 발생으로 인해‘테러’가 최근 국정 현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테러 취약지에 대한 입체적 항공정찰을 통해 지형숙지 및 국가중요시설 등 테러가능시설에 대한 취약점을 발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테러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저수령, 옥녀봉, 주마산 등 산악지와 주요시설에 대한 항공정찰 결과를 대테러 취약지 개선 및 방호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