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30일 안동 예미정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의 초청으로 내한 한 탈렙 리파이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사무총장 일행과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 실크로드 국제문화포럼과 관광분야 협력방안 등에 관해 깊이 있는 환담을 나누었다.
전 지구적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어렵게 방한 한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을 환영하는 만찬 자리에는 도영심 ST-EP재단 이사장, 권영세 안동시장, 슈징 UNWTO 아태국장,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조남립 경북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UNWTO 산하기구로 한국유치가 가시화된 국제빈곤퇴치기구(ST-EP재단)의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의 노력에 힘을 모아 주었으며 지역 대학생들의 UNWTO 진출을 위해 탈렙 리파이 총장이 적극 지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은 경북 신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지역 대학생과 공직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크로드 협력사업 모색과 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으며 여행을 통해 청년들이 삶의 열정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관광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꿈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