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원 유천지부(지부장 홍선봉)는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아 깨끗하고 밝은 유천면을 가꾸기 위해 31일 오전 10시부터 성평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벌였다.
예천문화원 유천지부 회원 40여명은 벚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움을 뽐내는 성평천 꽃길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하천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깨끗한 유천, 맑은 성평천 만들기에 앞장섰다.
문화원 유천지부 회원들은 해마다 자발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해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는 환경의식 변화에 기틀을 마련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초석이 되고 있다.
예천문화원은 문화소외지역 마을 축제, 문화자원봉사, 상설공연 등 이웃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지부에서는 농촌지역 문화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유천면은 지난 17일 재활용품 경진대회 개최하는 등 많은 지역단체들이 영농철을 앞두고 자연보호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