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체육회(회장 송재근)가 주관하고 보문면 각 기관단체의 후원속에 『2016 보문면 화합기원 한마음 윷놀이 대회』가 24일 오전 10시 보문면 복지회관에서 600여 면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수 부군수, 도국환 부의장, 조경섭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김진철 보문면장, 안중구재경면민회장, 김용호재구면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과 12개 읍·면 체육회장, 최재수 이장협의회장과 보문면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전해 윷놀이 대회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에 앞서 송재근 체육회장은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재동, 배동현, 이점수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안성화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체육관련학과 대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다문화가정에 제6호 희망송아지 1마리를 전달했다.
또한, 송재근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보문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참석하신 보문면민 및 출향인에게 감사드리며 윷놀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회 발전과 보문면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창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신도청 시대와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열리는 해로 그 어느 때 보다 군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한마당 윷놀이 대회를 계기로 보문면 화합과 풍년농사로 행복한 보문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윷놀이대회는 22개리 마을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마을마다 일치단결해 ‘모야’를 외쳤으며 윷놀이 대회 한마당 잔치에서 1등은 독양1리마을(상금40만원), 2등은 승본리마을(상금30만원) 3등은 간방2리마을(상금20만원), 화합상은 수계1리마을(상금10만원)이 차지했으며, 푸짐한 경품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