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 예천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에 걸처 구조대원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보호복 착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원들의 실제 화학보호복 착용 및 제원 습득을 통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비상행동요령과 실질적인 사고 대처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앞으로 발생 할 누출사고에 단 한명의 사고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안정근 예천119구조구급센터장은 “관내에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있어 언제라도 사고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한 대처능력 향상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