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토양의 성질을 식물 생육에 알맞도록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5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이번에 신청하게 되는 토양개량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용하게 되는 개량제이며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대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되어 있고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농업경영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16년에는 8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로 6,328톤(규산질 4,650톤, 석회질 1,678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며 규산질은 예천읍,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에, 석회고토는 예천읍, 용문면, 효자면, 패화석은 예천읍,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에 각각 공급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급된 토양개량제는 지력 증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수령 즉시 살포해야 하며, 토양개량제를 도로변이나 마을 공터에 적치해 놓고 살포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