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올해 예천 참우 명품화 추진은 물론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한 청정축산 환경구축 등 FTA체결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가축방역 약품구입 및 예방접종 등 6개 방역 사업 추진에 20억 원을 투입해 청정축산 환경 구축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한우사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8억 원을 들여 한우거세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예천 한우 개량과 고급육생산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또한, FTA체결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의 사육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9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하고 축산물의 배합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종자·자재·장비 등 8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해 사육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축산물 생산 및 인증을 위해 8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하며 안전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으로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9개 사업에 5억 원을 지원해 품질 차별화를 통한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2억여 원을 투자해 송아지 생산 지원, 우수축 사육 지원, 고급육 출하 장려, HACCP인증농가 사육 장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신청 등으로 예천한우의 명품화를 추진해 전국 최고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거듭나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로 농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