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면장 황명섭)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 3일 기관단체장과 이장 및 면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면사무소 소재지 상가주변에서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입춘을 코앞에 둔 이날 참석자들은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장주변 및 공한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푸르게 만들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친환경운전실천을 내용으로 하는 저탄소명절 보내기 거리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올 여름 열리는『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엑스포 주제와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조숙래 지보면이장협의회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정겹고 그리웠던 고향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명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섭 지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준 기관단체장 및 이장들께 감사드리고 설연 연휴에도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귀성객 및 면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