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2007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을 찾아 주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조사를 실행하였다.
이번 수질조사는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 대해 실행하였으며, 해수욕장 수질기준운용지침(해양수산부훈령 제322호)에 따라 SS(부유물질), COD(화학적산소요구량), NH3-N(암모니아성 질소), T-P(총인), 대장균군수를 조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수질기준에 적합함으로서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변노래자랑, 연예인공연, 불꽃놀이, 체험행사 등의 내용으로 영덕군 대진해수욕장에서 「영덕여름축제(7.28~8.19)」,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후포여름해변축제(7.30~7.31)」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있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질조사 결과를 관할 시?군에 통보해 관광객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해수욕장 개장 후의 수질조사도 실행하여 국민의 건강보호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