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 상반기에 추진한 부서별 우수사례에 대한 자체 심사결과 보건소의 ‘찾아가는 경로당 치아사랑방 운영’ 건이 최우수, 산림축산과의 ‘조경수 식재관리로 예산절감’ 건이 우수, 상리면의 ‘고항리 모시골 자연체험장 및 생태공원 조성’ 건이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 됐다.
이번 평가는 군 산하 실과소 및 읍면에서 추진한 군정 각 분야의 성과가 뛰어난 우수사례로 제출된 44건에 대해 창의성과 실용성, 효과성 3개 항목을 심사기준으로 정해 본청 서무담당 및 부읍면장 이 한자리에 모여 1,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찾아가는 경로당 치아사랑방 운영’ 사례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조경수 식재관리로 예산절감’ 건의 경우 자체 설계 및 조경수 식재로 5700만원 예산절감, ‘고항리 모시골 자연체험장 및 생태공원 조성’ 건은 곤충엑스포 행사장 주변에 산책로 개설 자연광광자원으로 개발한 것이 각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 됐다.
군은 이들 입상부서에 대해서는 오는 7월 2일 정례조회시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하는 한편,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해 전파하고 군정업무 추진에 활용하는 등 연구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행정의 선진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