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예천군연합회(회장 안승만)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일 예천군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안승만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모두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함께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지역 농업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승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줘서 열악한 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한농연은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식량주권을 확보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으며 농산물 시장개방 정책에 대비하여 농업시장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권익을 지켜나가 복지농촌 건설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