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가구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이나 상업에서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 시점부터 과거 2년간 같은 월 사용량을 평균한 값을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생기는 포인트를 부여해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예천군에서는 지난해 전기를 절약한 2,941가구에 대해 50,850천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많은 가구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센티브는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5% ~ 10% 일 때는 10,000원, 10% 이상일 때에는 20,000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최대 4만원 까지 지급하며 전기도 아끼고, 환경도 살리고, 인센티브도 제공받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에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전등 끄기 및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도 살리고, 전기요금도 절약해 이산화탄소 감축으로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