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리면민회(회장 김진하)는 지난 19일 오후 6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진하 회장, 손경목 수석부회장, 박제덕 상리면장, 도국환 군의회 부의장, 도기욱 도의원, 상리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기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 축사, 표창 수여,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 1부 정기총회와 더불어 만찬 및 축하공연 등 2부 어울림 행사 순으로 개최됐다.
김진하 재경상리면민회장은 “세밑을 앞둔 시점에 바쁜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고향 면민과 재경 면민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재경상리면민회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면민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손경목 재경예천군민회 수석부회장은 “우리 재경상리면민회가 화합하는 가운데 놀랄만한 발전을 이룬 것은 김진하 회장님이 노력의 결과일 뿐 아니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축사를 했다.
박제덕 상리면장은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하고 내년 경북 신 도청 이전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군정 추진현황과 상리면을 효자면으로 명칭 변경, 국립산림치유원 및 사과테마파크조성, 명봉사 주변 관광지개발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고향소식을 전하자 출향인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진하 회장은 고향과 재경상리면민회의 발전에 기여한 도진환 명예회장을 비롯한 박선빈 전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했을 뿐 아니라 출향으로서 고향의 자긍심을 드높인 김성철 회원에게 ‘자랑스런 상리인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상리면에서는 기관단체장 및 주민 39명이 참여해 그리운 고향의 이웃과 친지들 소식을 전하기도 했고 아련한 옛 추억을 더듬으며 고향주민과 출향인간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