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호명신용협동조합원으로 구성된 ‘두 손 모아 봉사단’(회장 신영희, 호명신협 전무)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호명신협 2층 회의실에서 단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단원들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배추 400포기를 정성껏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린 후 호명면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려운 가정 등 80개소에 개소 당 약 6kg의 김장김치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영희 회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에게 환원 사업을 통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