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26일 오후 4시 창업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방송인 신은하씨를 초청하여 “북한 문화 & 둘이지만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솔개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자로 나온 방송인 신은하씨는 2003년 탈북하여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여러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은하씨는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과정 등 자신의 이야기를 서두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북한의 문화를 소개하고 둘이지만 하나되기를 통한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이야기 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 솔개뜰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인성교육을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방송인 로버트 할리, 이상벽, 시골의사 박경철, 산악인 허영호 등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인사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21세기형 바람직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내년에도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로 솔개뜰아카데미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