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25일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의무경찰과 지역 軍 장병들이 참여한 창조적 병영생활을 위한『SOM(shower of mind) Workshop』을 개최했다.
『SOM(shower of mind) Workshop』은 예천경찰서에서 군복무중인 의무경찰들의 건전한 병영생활을 위하여 매월 1회 명사의 좋은 말씀을 듣고 옳지 못한 마음을 씻어내고 좋은 마음으로 채운다는 뜻으로 2014년 8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교양프로그램으로 이번 워크숍은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회장 이현준 군수)의 주최, 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 주관으로 지역의 치안과 국방을 책임지는 있는 경찰, 공군, 육군 등 3개부대가 함께 한 자리로 어느 때 보다 더욱 알찬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예천군통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현준 군수는 지역에서 군복무 중인 젊은이들에게 지역방위에 대한 노고치하와 함께 “군복무 기간이 소모가 아닌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당부 말과 함께 3개 부대에 위문품으로 축구, 배구, 족구 공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시택 예천경찰서장은 “오늘 SOM 워크숍을 통해 군과 경찰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작전부대의 합동작전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 군인으로서 지역방위와 치안에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경북지방경찰청 2부장인 하상구 경무관의 특강에서는 험난한 역경을 딛고 경찰고위직까지 오른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불확실한 미래로 고민하는 장병과 의경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 장병들은 예천경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솜 워크숍”프로그램을 접하고, “나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며 만족해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