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26일 11시부터 1시간동안 용문면 상금리 금곡교회에서 용문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1기 용문노인대학 학생 200여명을 모시고 「민생과 경찰 그리고 건강비법」이란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 한영수 서장은 어르신과 『소중한 만남의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예천의 치안책임자로써 사건사고 없는 완벽한 치안 확립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하였다.
특히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교통사고 예방과 빈집털이 도난 예방,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찰, 검찰, 은행원을 사칭하여 전화를 이용한 사기사건(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대처요령을 강조하고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즉시 경찰관서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노인들에게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 개선 등 건강하게 오래사는 비법 20여 가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이 비법을 생활화하여 건강하고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하였다.
또한, 노인들에게 준비해간 음료수를 전달하고 교통안전과 경찰관련한 즉석퀴즈를 맞추는 어르신께는 농산물상품권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한영수 서장은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만남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하면서 아울러 치안과 관련한 일상 생활에서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서장을 찾아 주실 것을 당부하고 특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