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박종서)에서는 평소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관광명소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했던 ‘풍양의 명소를 찾아라! 사진공모’심사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지난 3일 풍양면장실에서 가졌다.
이번 사진공모는 지난 4월부터 작품을 접수했으며 풍양면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출사진은 휴대폰 촬영사진은 물론 전문 디지털카메라 촬영사진까지 출품작에 제한을 두지 않아 누구나 쉽게 사진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10여건이 접수되어 지난 달 27일 관내 사진작가 권윤형 씨를 심사관으로 정해 작품을 엄선한 결과 금상에는 관세암 혜덕스님의 ‘관세암에서 바라본 낙동강 일출’이 선정되었고, 은상은 김남숙 씨의 ‘삼강전망대에서 바라본 삼강주막’과 동상은 정연덕 씨의 ‘덕암산에서 바라본 풍양면의 전경’이 선정되었다.
박종서 면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부상으로 우리농산물 상품권을 각각 지급하면서 “이번 입상작을 통해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를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육성시켜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는 등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