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5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수도권 가족단위 여행객을 모집해 스토리가 있는 체험관광을 계획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 대상은 수도권 40가족 120명의 가족 여행단으로 50%의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지난 31일 예천을 방문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해 곤충표본 관찰, 사슴벌레 유충관찰, 수서생물관찰, 호박벌 사육장 탐방, 나비와 곤충채집, 나무 곤충만들기 등 체험을 한 후 내성천이 350도 휘감아 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의 절경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회룡포 정보화마을에서 사과 따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띤 별 관측과 우주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예천천문우주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 조상들의 효 사상을 접해 볼 수 있는 충효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친환경농업과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이 있어 가족체험여행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체험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 예천을 전국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코스를 개발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