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박종서)에는 낙동강 마지막 나루터 삼강주막 입구 삼강로에 조성한 국화향길엔 요즘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다.
잡초가 무성했던 도로변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주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라 더욱 값지며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은 주막 막걸리에 취하기에 앞서 그윽하게 풍기는 노란 국화꽃 향에 매료되고 가을 황금들판과 어우러진 가을 정취에 눈으로 먼저 취하니 예천관광 8경 중 으뜸이다.
이에 관광명소인 삼강주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연결도로인 풍양면 청운리 도로변에 산수유나무 식재, 국화 가꾸기 및 꽃동산 만들기 등으로 계절별로 자연스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가꾸고 있다.
한편, 풍양면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일자리참여자에게 경제적 도움과 만족감을 주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한다는 성취감을 높이면서 행복한 세상을 꾸려 가는데도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