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에서는 17일 오전 10시30분 상리면 고항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개최하면서 당면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제덕 상리면장, 도국환 군의회부의장, 각 이장, 김영철 예천농협상리지점장, 윤혜정 상리우체국장, 남상노 고항리 노인회장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고령화의 지역 특성상 온라인 서비스를 접하거나 이용하기 힘든 어르신들의 의견을 가까운 곳에서 듣고 상리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이장회의를 갖게 되었다.
회의는 면정의 당면사항 전달, 10월 15일부터 개최될 제2회세계활축제 및 2015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에 대한 홍보는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는 한편 주민숙원사업 및 주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박제덕 면장은 “상리면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소중한 의견을 가까운 곳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장회의를 마친 후 곤충도시로서 청정지역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주며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곤충생태원 견학과 힐링 시대2016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우리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경제적 활력소가 될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공사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