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면장 박종서)에는 우리나라 유일하게 남아있는 나루터로 지역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삼강주막 주변 낙동강 둔치에 조성한 코스모스 산책로에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 정취가 한창이다.
풍양면에서는 빈 공간이었던 낙동강 둔치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주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꽃길을 조성해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은 주막집 막걸리에 취하고 코스모스 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에 다시 한 번 취하니 예천이 자랑하는 8경 중 으뜸이라 하겠다.
특히, 관광명소인 삼강주막으로 이어지는 도로인 풍양면 청운리마을 도로변에 산수유나무 식재 그리고 국화 가꾸기, 꽃동산 만들기로 자연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가꾸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풍양면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추진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정서순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일자리참여자에게는 경제적 도움과 만족을 함께 거양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한다는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60세 전후 어르신들도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역할 인식, 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밀감 증진 등 함께 행복한 세상을 꾸려 가는데도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