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17일 문경소방서 예천119안전센터(센터장 이성우)와 합동으로 청사화재 발생에 따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 40여명과 119안전 및 구조구급센터 중형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4대, 소방관 13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찰청사내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비상벨 작동, 119화재신고,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 활용 초동진화와 인명대피 자체훈련에 이어서 예천119안전센터의 종합방수, 화재진화, 구조구급센터의 환자 구조.이송 등 화재진압 현장매뉴얼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어서 참가 경찰관을 대상으로 이성우 119안전센터장의 훈련평가와 옥내 소화전, 소화기 사용요령, 응급구조조치요령에 대한 현장교육을 끝으로 소방훈련을 마쳤다.
김시택 서장은 훈련 참가자들에게 “대형화재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피해와 사회공공의 안녕질서에 위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자체소방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소방관서와 협조체제 구축과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