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광복 70년 맞이 태극기 달기 캠페인 펼쳐

지보면(면장 황명섭)은 5일 광복 70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보면 소화리, 마전리 일대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는 최병욱 군 의원, 이장, 기관단체장,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적인 광복 70년을 맞아 전 국민이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으로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용 태극기를 다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50여 지점에 태극기 달기, 각 가정 및 상점을 방문하여 홍보 리플릿 배부 및 태극기 판매 등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준비된 가정용 태극기 50개가 모두 판매되었으며 한 주민은 “길거리에 태극기가 걸려있어 직접 달지 않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섭 지보면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태극기 달기에 주민과 상가,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보면에서는 독지가들의 기증으로 가정용 태극기 200장을 무상 보급했으며 상시 태극기 판매대를 설치하여 면사무소에서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