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천 고향의 강」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주요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무더위에도 현장 확인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다.
오늘 점검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은붕어잡이 체험행사」 개최에 따른 것으로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예천을 널리 알리고 행사에 참여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폈다.
현재까지 전체 54%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사업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향후 단계별 시공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발주처와 시공자간 주요 공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한천은 우리군민 모두의 삶의 중심이다”라고 말하고 “현장에서는 작은 의견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충분히 검토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친환경에 맞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23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2017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앞으로 예정된 공종이 모두 마무리되면 한천이 자연과 생태, 문화와 사람이 어울리는 친수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