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면장 김시동)은 이장협의회(회장 김석기),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명권) 주관으로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덕성자원 재활용센터에서 15개리 이장, 새마을회원 및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개포면은 지난해부터 각 리별로 생활쓰레기 공동배출제 시행으로 쓰레기 배출량이 현저히 감축되고 있는 가운데 버려지는 재활용품들이 소중한 자원으로 선순환이 되어 재활용품 수집 물량이 대폭 증가되고 있다.
지난해 경진대회는 18만 9,200kg이 수집돼 9,362천원의 판매금과 11,003천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금년에는 지난해 실적을 훨씬 웃도는 고철 25톤과 파지 7톤이 수집되어 어느 해보다 주민들의 자원절약과 환경보전 의식이 확고해진 결과로 행사가 성황을 이루었다.
김시동 개포면장은 “깨끗한 개포 만들기에 전 면민이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공동배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그 결과물로 여겨지며 앞으로 더욱더 환경보존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