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공동위원장 전재은, 이하 ‘용궁면 민안망’)은 지난 21일 농기계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야2리 전재명 이장에게 위로금 1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재은 공동위원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용궁면 가야2리 전재명 이장은 지난 5월 5일 가야2리 강당다리 제방둑 부근에서 트랙터를 몰고 가다가 발생한 사고로 골반과 대퇴부, 갈비뼈 골절로 출혈이 심하여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상태가 호전되어 지난 6월말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
한편 용궁면 민안망에서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 나누기, 명절 위문품 전달, 화재가구 위문금 전달, 이미용 쿠폰사업, 락휴(樂休)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