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총경 김시택)에서는 ‘15. 7. 21. 13:30경 실종자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 출동하여 소방서, 주민등 약80명이 수색하다가 어두워져 21:00경 종료하고, 다음날 07:00경부터 다시 정밀 수색 중 07:40경 지보면 신풍리 낙동강변 갈대숲 속에서 경운기로 소먹이 풀을 베로 갔다가 진흙탕에 경운기가 빠져 뒷바퀴에 양쪽다리가 깔린 실종자 윤??(남,78세)를 구출했다.
경찰, 소방서, 마을주민등 약80명은 한여름 뙤약볕에 실종된 어르신을 14:35경부터 약7시간 수색 하였으나 어두워져 중단하고, 아침 일찍 경찰관, 소방대원,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과 수색범위를 확대 재개하여 넓고 높은 강변 갈대숲속에서 탈진한 실종자를 구출 소방대원에게 인계 후송했다.
실종자 가족과 마을주민들은 전날 오토바이와 차량을 타고 수색하였으나, 2-3m 높고 넓은 갈대숲으로 발견치 못하였는데 경찰관들이 촘촘한 수색으로 조기 구출하여 목숨을 구하였다며 감사와 뜨거운 환영을 하였다.
앞으로도 예천경찰서에서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실종자예방을 우선으로 하고,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구출하여 어르신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