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2회 고가음악회가 오는 18일 저녁 8시부터 호명면 선몽대에서 펼쳐진다.
‘솔향기 가득한 선몽대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고가음악회는 심장을 고동치게 만드는 주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100회 이상 마술공연을 하는 마술의 달인 이해웅씨와 더불어 지역가수 장태수 및 미아, 미녀가수 김민서의 신나는 트로트 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름다운 밸리 댄서들의 화려한 댄스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호명우리가락연구회에서 흥겨운 민요 메들리도 마련되고 특히, 파워풀한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 매너로 사랑받는 박미영의 트로트 공연으로 즐거운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도 살리기 위해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열리는 고가음악회이니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시원한 강가에서 여름 더위도 날리고 흥겨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당일 행사장에서는 관람객들의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를 비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애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