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연합 하리면회(회장 조춘자) 회원 50여명은 17일 오전 10시부터 한천 상류인 하리면 소재지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 들과 곤충연구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고자 2015년『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특히, 금년도 주민숙원사업으로 정자와 운동시설을 갖춰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쉼터로 많이 찾고 있는 죽진교 소공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관내 환경 정화활동에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조춘자 녹색희망연합 하리면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하리면 만들기에 변함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