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융성 추진을 위한 ‘2015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16일 오후 2시 예천여중 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청소년 전문 연주단 ‘정산’의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요즘 가장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요와 댄스를 중심으로 공연이 이루어져 공부와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규모, 고품격 공연으로서 마련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평범한 일상에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으로서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도시와 문화격차를 다소나마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