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교육지원청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2016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의 배경 아래 15일 오전11시 미소머금고 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미소머금고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박찬설)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로체험과 직업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미소머금고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박찬설, 예천교육지원청 김기한 교육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진로 및 고구마 제빵체험 지원, 6차 산업 교육, 웰빙 식단의 이해, 미래지향적 삶을 위한 발효식품 이해 등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편,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실시와 관련하여 자유학기 및 진로체험 지역지원단 협의회를 구성(2015. 5. 12), 경북도립대학 등 11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9개 중학교 9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과체험,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미소머금고영농조합법인은 순수(100%) 국내산 고구마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찌거나 구워서 만든 제품으로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웰빙 건강 제품을 만든다. 2015년 1월부터 미소머금고 체험관을 정식 오픈하여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 창의?인성교육 및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 김기한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웰빙을 주제로 하는 생활이 주가 될 것이므로 교육적이면서도 유쾌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보람찬 삶을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