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삼강주막에서 현장이장회의 열어

풍양면(면장 황명섭)에서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번 우리밀 가공공장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현장에서 여는 이장회의를 29일 오전 11시 삼강주막에서 가졌다.

이번 현장회의는 풍양면 관광명소인 삼강주막 인근에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녹색문화 상생벨트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예천군 사업주관 부서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이기성 문화관광과장은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 추진으로 사업장 진출입 공사차량 등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 뒤 주민 및 이장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향후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사업비 94,193백만원을 투입해 211,141㎡규모로 2019년까지 추진하여 강문화전시관, 낙동강역사전시마당, 보부상문화체험촌, 나룻배체험장, 생태공원, 쉼터, 상가 및 숙박시설 등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로 조성하는 본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덕식 풍양면 이장협의회장은 “관내 관광지 주변에 많은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황명섭 풍양면장은 “분기별 1회 이상 현장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민의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청 신도시 이전과 함께 우리 예천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