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소백산 예천용문사에서는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강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통 사찰음식 요리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강좌는 상반기(5월~7월), 하반기(9월~11월) 각 3개월 과정으로 이번 상반기 과정은 12일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2명, 수강료는 재료비, 실습비를 포함해 1개월 20만원으로 예천용문사 전통 사찰음식 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강좌를 맡은 강사는 지견스님으로 2011년 한국 음식관광 박람회와 대한민국 산채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봉녕사와 무각사에서 사찰음식 강사를 역임했다.
예천용문사 관계자는 “요리강좌의 정규과정 이외에 추석과 설 명절 음식 특별강좌 및 각종 사찰음식 행사를 전개하여 예천용문사의 문화관광적인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도내 불교문화사업의 선도사찰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예천용문사 템플스테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