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7일부터 개최되는 전국 육상경기 대회를 앞두고 16일 오후 3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예천공설운동장을 찾아 대회장을 둘러보며 대회 준비상황 등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전국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주변 시설상태를 점검하면서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장 주변을 둘러보고 안전 저해요소를 직접 확인하며 꼼꼼히 대회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대회에 앞서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일찍 경기장을 찾아 훈련으로 몸을 풀고 있는 선수단들을 격려했다.
이현준 군수는 "우리 군을 찾은 참가 선수단이 대회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17일부터 4일간 제44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3회 전국 초등학교 육상 경기대회가 3,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되고 연이어 제19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7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선수단 1,200여명이 참석하는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