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5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창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 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비교 표준주택 선정 적정여부, 인근지역과의 가격균형 유지 및 주택특성조사의 정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개별주택가격 조사대상 주택은 16,484호로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사업 및 대규모 공공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심리에 편승해 가격변동이 전년대비 6.95% 상승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군청 재무과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향 후 결정되는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처 결과를 6월 26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